[154] 사회보험법 4-Days (하루늦은) 종강인사
사회보험법 4-Days (하루늦은) 종강인사
1. 여러분들은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ㅠㅠ
(1)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Body가 회복 중입니다ㅠㅠ
09시부터 시작한 강의를 23시까지 수강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셨겠지만, 저 역시 이러한 연속 강의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10시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몸에서 열이 많이 나고 땀도 많아져서, 강의를 온전히 마무리 하기 위해 가수 이은미처럼 맨발로 강의를 해야 했습니다.
(2) 저는 이렇게 하루로 끝납니다만, 수험생 여러분들은 이제 2차를 준비하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강행군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Body’가 따라와 줘야 합니다. 평소에 근육량을 늘려 두시길 권합니다.
2. 경영을 하시길.. 경영을 ‘잘’ 하시길..
(1) 수험생의 수험생활과 경영자의 경영활동은 아래와 같이 공통점이 많습니다.
수험생활 | 경영활동 | 비고 | ||
호모사피엔스 | 회사들 | |||
개체 | 회사 | |||
Self | 사장 | 경영자 | 조직 내부 | 경영자가 핵심인재에 대해 인사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
Brain- 감성 | 부장 | 핵심인재 인사관리 대상 |
||
Brain- 이성 | 과장 | |||
Body | 대리 | |||
학원 | 외부 경영컨설팅 회사 | 조직 외부 | 경영자가 외부조직과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 |
스터디원 | 협력회사 | |||
실력향상 | 매출증대 | 경영 성과 | 경영자의 경영능력은 매출증대(실력향상)와 주가상승(영향력 증대)으로 평가받습니다. | |
시험 | 나스닥 상장 심사 | |||
합격 | 회사, 나스닥 상장 완료 | |||
합격 후 노무사로서 생활 | 나스닥 상장 후 경영활동 | |||
노무사로서 영향력 증대 | 주가상승 |
(2) (이 중에서 오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Brain과 Body를 Self와 각각 구분하시길 권합니다. Self를 Brain과 Body로부터 독립된 완전 별개로 바라보는 관점'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현재의 Self보다 더 나은 Self를 원한다면, 이러한 관점이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물론 Self를 Brain과 Body와는 완전히 별개로 볼 순 없습니다^^)
(3) 경영자(Self)는 인사관리를 통해 핵심인재들을 성장시키고, 이를 매출증대로 연결시킵니다. 우리 수험생분들은 2차 시험과목으로 ‘인사관리와 경영조직’을 배웠습니다. ‘인사관리와 경영조직’의 이론을 바탕으로 핵심인재들(Brain과 Body)을 성장시키고 매출을 증대(실력향상)시켜서, 회사를 나스닥에도 상장(합격)시키고, 지속적인 주가 상승(노무사로서 영향력 증대)을 이어가시길 권합니다.
3. ‘갑’이어도 무방합니다. ‘을’이라면 ‘문제해결능력’을 갖추시길..
(1) ‘갑’은 현재 생활에 만족합니다. 치열한 경쟁보다는 안분지족의 삶이 자신과 더 맞기 때문에 ‘갑’은 현재 생활이 ‘대만족’입니다. ‘갑’은 그러한 Self입니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고, 1인당 국민소득이 3만6천 달러(2024년 기준)를 넘는 나라이기 때문에, ‘갑’이 어떤 직업으로 살던 ‘갑’의 인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갑’은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2) ‘을’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을 못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있다기 보다는 조금 더 만족하고 싶고, 뭔가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을’은 그러한 Self입니다. 이런 ‘을’에게 한국은 기회의 땅입니다.
한국은 공고한 신분제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는 서유럽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직 계층사다리가 존재하는 나라이고, 교육의 특혜나 대학입학의 특혜 등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이를 못 참는 나라입니다. 가진 것이 없더라도, ‘을’이 오로지 ‘맨 몸’으로 도전하여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을’은 ‘현재의 Self’가 아닌 ‘조금 더 나은 Self’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Self’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Brain과 Body를 불러 ‘도원결의’를 한 후,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Brain과 Body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또한 Brain과 Body가 성장하는 동안의 시간을 기다려줘야 합니다.
(3) ‘을’은 Brain과 Body를 얼만큼 성장시켜야 할까요? 분명한 것은, ‘현재의 Self’가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더 나은 Self’가 생각하는 만큼 이겠지요. 이것이 ‘나름 열심히’하면 시험에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4) ‘문제’가 무엇이든, 최후에는 해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과 난관이 닥치더라도 결국에는 이를 극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나은 Self’를 원하는 ‘을’은 결국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갑’은 현재 생활이 ‘대만족’이기 때문에, 이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5) Self에게 Brain과 Body는 영원한 동지입니다. 이들과 함께 살아야 하고, 이들이 성장한 만큼 Self가 누리게 될 것입니다. Brain과 Body가 성장하는 길에는 요행이나 꼼수는 없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반드시 성장하는 길’로, 시간에 기대어 인내하시면서 ‘기필코 성장하는 길’을 걸어가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2025.05.01.
나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