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월에 시작한 전업 수험생입니다
박문각1회, 합법1회 사설 모고 두번 봤는데 두개 다 불합 점수가 떠서요.. (심지어 과락도 있습니다)
1차 합격하신 분들 중에 모고 점수 낮아도 합격하신 분 계실까요..ㅜㅜ…
시험까지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불안하고 그러네요
사설이랑 실제 시험 합격 상관관계가 어느정도인지..ㅜㅜ…
답변
1. 우선, 모의고사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기간도 성실히 복습하시면 본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2. 저는 합격의법학원 모의고사에서 사회보험법에 대해 24문제(사회보장기본법 6문제, 고용보험법 9문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9문제)를 출제했습니다.
3. 저는 24년도 1차 대비 모의고사 출제 기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정했습니다.
(1) '개정된 법률'을 최대한 반영한다.
모의고사는 제가 수험생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입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4days를 수강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모의고사를 접하는 것 만으로도 개정된 법률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여기 저기 흩어저 있는 '유사한 쟁점'들을 '하나로 모아 정리'한다.
사회보장기본법에서 ‘국가’를 키워드로 하는 지문만으로 문제를 만든 것처럼, 유사한 쟁점들을 하나의 문제로 모으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분들이 스스로 자신의 ‘구멍’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기존 문제집','기출 문제'들과 ‘유사’한 문제들은 최대한 배제한다.
다수의 수험생분들은 아마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실전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이 기출문제들과 동일하거나 또는 유사하다면 득점에 유리할 것입니다. 헌데, 만약, 이번 시험에는 기출되지 않았던 지문들 위주로 출제된다면 실전에서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출 문제들과 유사한 지문들은 최대한 배제코자 하였습니다.
4. 모의고사는 그저 하나의 ‘훈련’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았으니, 다시금 분발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켜, 남은 기간 정진하신다면 실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가 출제하는 사회보험법 모의고사는 매년 문제가 ‘혹독’합니다. 올해도 그러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전에서는 모의고사 점수 대비 15점~20점 이상 오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낙담하고 걱정하기 보다, 그 시간에 공부를 더하시길 권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지금껏 봐오던 ‘기본서’를 중심으로 ‘통독’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