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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024년 3월 문제풀이강의 OT (with. 공부방법)

아래의 내용은, 2024년 3월에 있었던 문제풀이 강의에서 배포한, OT자료입니다.

 

 

나진석 사회보험법 문제풀이강의 OT

 

1. ‘기본이론 강의를 수강하셨길 희망합니다.

설령 제 강의가 아니더라도, 사회보험법의 기본이론에 대해 충실히 설명해주는 이론 강의를 수강하셨길 희망합니다.

본 강의는 문제풀이 강의로서 8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8회 동안 기출문제를 풀고, 이와 관련된 법률의 규정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문제풀이 강의에서도 이론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될 것입니다. 허나, 이는 기본강의를 수강하신 분들에 대해 복습하는 차원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문제풀이 강의(8)를 수강하실 때, 기본이론 강의(15)와 같은 내용 설명을 기대하신다면, 실망감이 클 것입니다.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길 원하신다면, ‘기본이론 강의를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2. ‘기출중심 사회보험법 객관식은 기출문제 ‘11년치를 모두 담았습니다.

문제풀이 강의에서는, 문제집에 수록된 문제를 모두 해설할 예정입니다. 기출문제 11년치를 모두 수록하였습니다만, 이것으로 훈련이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집 2권을 각각 2회씩 풀이하는 것을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으로서의 기본 예의라고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3. ‘30초당 한문제씩 풀어야 합니다.

실전 훈련을 위해, 사보법 문제풀이는 한 문제를 30초 안에 결론지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민법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고 답안지 마킹도 할 수 있습니다. 실강 수험생 분들은 수업 중에 실제로 긴장감이 느껴질 것입니다. 부디 동영상 수험생 분들도 문제풀이 하는 시간을 건너뛰지 마시고, 1배속으로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 훈련은 항상 실전처럼 하는 것입니다.

 

4.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풀이하는 것입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헌데, 시험을 준비하는 훈련기간에는 문제가 아닌 지문을 풀어야 합니다. 각각의 지문이 왜 맞는지, 왜 틀린지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지문을 풀이하는 동안, 우리는 지식을 인출할 것입니다.

요리를 할 때 요리할 재료가 있어야 하듯, 생각할 때는 생각의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생각의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는 생각을 전개해 갈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문을 풀이 할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에 견주어, 이 지문이 맞는지 혹은 틀린지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설령 해당 지문을 맞추었더라도, 해당 지문에 대한 지식를 인출해 내지 못한다면, 이는 그 지문을 푼 것이 아니라 찍었다라고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여기서 인출해야 될 지식은, 지식의 낱알이 아닌 지식의 성을 말합니다.

 

6. 동영상 수강생분들께: ‘1배속으로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강의 듣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수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헌데,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은 강의 내용이 생소할 것입니다. 기본이론 강의를 수강했다고 하더라도 제가 권유(오전: 강의수강, 오후: 이론 복습, 저녁: 문제풀이)한 대로 훈련해오지 않았다면, 생소한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생소한 내용을 2배속으로 듣는다면 제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온전히 전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1배속으로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7. ‘지식의 성동수에게 설명하세요.

저는 지식의 성을 판서할 예정입니다. 강의가 종료된 후 복습하실 때, 수험생 분들은 스스로 이 지식의 성을 인출하는 훈련을 하시고, 이를 동수(투명인간)’에게 설명해 주세요. 해당 주제에 대한 지식의 성동수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주제를 모르는 것입니다. 이 습관을 몸에 익히세요. 이 습관이 합격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8.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수험가에 도는 말 중에, “사보는 생 암기 과목이야. 무지성으로 외우면 돼라는 말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저는 암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식을 가지고 있으라고 권합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암기한 사람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 둘을 분별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허나, 이들 각자에게 감정이입을 해보면, 이 둘이 거쳐간 과정은 서로 다릅니다. 어떤 이는 결과가 동일하니 나는 암기를 택하겠어 라고 생각할 테고, 또 어떤 이는 결과가 동일하다면 힘들게 암기할 이유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암기를 택하신 분께: 합격하실 것입니다. 허나, 수험공부를 하는 과정이 많이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 고통이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방해할 것입니다. 이를 이겨내신다면, 장수하시더라도 합격하실 것입니다.

 

제가 권하는 방식: 지식을 성으로 구축하여 가지고 있으시길 권합니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기준을 설명드리면, 특정 주제에 대해 누군가 물었을 때, 이를 3초 안에 답안지에 작성할 수 있는 문어체로 답할 수 있다면, 이는 해당 주제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3초가 아니라 3분이 지나도 답할 수 없다면, 기본서를 다시 읽어야 합니다. 3초 이내에 말을 시작할 수 있는데, 문어체가 아니거나 더듬거린다면, 이는 인출하는 훈련이 부족하거나, 인출할 지식을 지식의 성이 아닌 낱알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주제부터 지식의 성을 쌓는 훈련을 하시길 권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시도하는 과정에서 확신이 안 설 것입니다. 이 방식에 대한 스스로의 성공 체험이 없다면, 이 방식을 지속하는데 회의감이 들 것입니다. 불안이 엄습할 것입니다. 올해 합격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면, 그 강박이 불안감을 증폭시킬 것입니다. 결국 이 방식을 지속할 수 없을 것입니다.

 

헌데, 이 방식을 지속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한 번 지식을 가지면 절대로 잃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공부의 속도가 일차방정식 직선 그래프가 아니라 2차 방정식 우상향 포물선 그래프가 될 것입니다. 가속이 붙을 것입니다.

셋째, 실력이 후퇴하는 일은 단언컨대 없을 것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습관에서, 품질이 최고인 상품을 제 값에 구매하는 습관으로 변경하시길 권합니다. 품질이 최고인 상품은 그에 걸맞는 정당한 가격만 지불하면 내 것이 됩니다. 한우를 구매하려 할 때 돼지고기 가격으로 아무리 흥정해봐야 한우가 내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나를 노무사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대가(학습해야 할 절대분량, 학습에 투자해야 할 절대시간의 수, 갖추어야 할 지식의 절대분량 등)를 지불해야 합니다.

 

9. 강의내용 질문 및 답변: ‘강의실 Q&A 게시판을 활용해 주세요.

10. ‘추록2’ 배포예정일자: 2024. 03. 25. 학원 게시판 무료 배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