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2차 결과 기다리고 있는 예비 헌동생(김**)입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 1,2차 + 직장병행중…)
답변1
원래 공부는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합격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공부가 잘 안되는 시기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찬바람이 불면’ 수험생활의 긴장도를 좀더 높였습니다. 수험생에게 있어 ‘찬바람이 부는 계절’은 도전을 다시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답변2
객관식 문제집 선택 기준
제 문제집이건 다른 저자의 문제집이건 무엇을 선택하던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우리는 문제집 2권을 각각 2회씩 풀어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의 ‘기본’입니다.
질문3
선생님 사실 2차 끝나고 기강이 해이해졌어요. 붙을 것 같다가도 떨어질 거 같기도 하고..
우선 돈 모아야 해서 주7일 파트타임 하거든요.. 오전에 수업 3시간 듣고 오후에 최대한 복습해보랴고 하는데 흑흑 ㅠㅠㅠㅠ 마음이 급해서 + 피곤하기도 해서.. ㅎㅎ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네요.. 일을 하고 있어서 잠이라도 줄이려 했는데 늦잠도 많이 자고..
답변3
세상 일은 원래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됩니다. 계획했던 대로 다 이루어졌다면, 저는 이미 300억 자산가에 건물주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저 ‘큰 방향’만 정하고 가는 것입니다. 세부 계획은 언제나 변경되기 마련입니다. 돌이켜보면 때로는 돌발변수들이 인생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잠을 잘 자야 하는 이유
그리고, 잠을 줄이면 안 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Body와 Brain이 회복됩니다. 특히 Brain 관점에서 잠은 아주 중요합니다. 낮 동안에 만들어진 기억은 해마에 저장되어 있다가 잠자는 동안 장기기억을 관장하는 대뇌피질로 이동하여 저장됩니다. 결국 우리의 공부는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고 이를 잘 인출해야 하는 것인데 만약 잠을 잘 못 잔다면 학습효과가 부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즉, 잠을 줄이는 것은 장수의 지름길입니다
질문4
우선 선생님 수업 2일차 들을 차례인데용. 민법 사보 기본강의 12월 안으로만 다 들으면 될까요..? (너무 늦었을까 조마조마..)
답변4
제가 권하는 방식의 공부법에서 이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강의를 들어두는 것, 강의만 듣는 것, 강의를 듣고 복습을 안하는 것, 강의를 듣고 그 즉시 문제집은 안 푸는 것... 이런 것들은 제가 권하는 공부법과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나진석 사회보험법 기본강의 OT 사용설명서’를 다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질문5
2차 겹치는 과목 일단 객관식 문제집으로 갈음.. 해보려는데 위험할까용 ㅠㅠㅠㅠㅠ(머리가 복잡..)
(사실 아직 토익 결과도 안 나왔어요…ㅎㅎㅎ)
답변5
태도
‘방심’으로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되는 상황이라면 참으로 뼈아플 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동차를 목표로 1차 강의와 2차 강의를 동시에 진행하던 분이 토익 때문에 낭패를 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방심은 경계해야 합니다. 이는 공부할 때 건 합격한 이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지금 진행하는 산재 사건에서 공단 지사 단계에서 승인되기를 목표로 일하고 있는데, 설령 불승인 되더라도, “이걸 좀 더 연구하고 추진해 볼 걸...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네...” 란 마음이 들지 않도록, 여러 가지들을 점검하면서 일을 진행 중입니다. ‘태도’는 수험생일 때도 중요하고, 합격 후 실무를 할 때도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시길..